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문단 편집) == 설정 == * '''진흙고래''' 이야기의 주무대가 되는 배이며,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독립촌락. 초반 인구 수는 513명. 독특한 장례 풍습을 가지고 있는데, 죽은 사람을 관에 넣고 장로가 대표로 위로의 주문을 읆은 다음, '인'들이 사이미아로 관을 띄워 모래바다로 가라앉히는 식이다. 이 때 장례에 참관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보이면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에게 불려 빨리 모래의 부름을 받기 때문에 울지 않아야 한다는 풍습이 있다. 그 진실은, 93년 전 본국의 감정 통제를 거부하여 유폐된 죄인들의 수용소였으며,[* 진흙고래(파레나)의 누스는 인간의 감정을 먹지 않아서 감정을 통제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본국의 사상을 실현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 현재의 진흙고래는 이들의 후예가 만든 촌락사회다. * '''인'''(印) 사이미아를 쓸 수 있는 인간. 수명이 짧아 대략 30세 전후로 단명한다.[* 수명을 다할 때가 되면, 사이미아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일에서 제외되고, 남은 기간 동안 점차 반응이 없어지고 잠만 자는 폐인처럼 변해가게 된다.] 단명하는 운명상 글자를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글자를 배우지 않는다. 진흙고래 인구의 9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반 인구 수는 459명. * '''무인'''(無印) 사이미아를 쓸 수 없는 인간. 인과 무인이 갈라지는 이유는 알 수 없으며, 피를 나눈 혈연이라도 다를 수 있다. 인과 달리 장수하기 때문에, 대부분 의료 지식이 풍부하며[* 수명이 다해가는 인들의 간병을 주로 무인들이 담당하기 때문.] 진흙고래를 다스리는 지배층으로 살아간다.[* 반대로 제국에서 '무인'들은 하급 계층으로 살아간다. 감정을 누스에게 주지 못해 신의 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그 명분. 주로 간부들에게 재롱을 부리고 시중을 드는 '광대' 취급.] 초반 인구 수는 54명. * '''사이미아'''(정염동) '인'이 사용하는 능력. 염력과 비슷한 것으로, '인'들은 이 능력을 구사하여 모래바다에서 사냥하고, 물자를 조달한다. 평소에는 능력을 생활을 위해서 쓰지만, 본국의 습격 후에는 진흙고래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강화해서 사용하는 전투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능력의 근간은 '사이미아'의 어원처럼 인간의 감정이 바탕이 된다고 하며, 이 때문에 진흙고래에서는 사이미아를 감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또한, 사이미아를 사용할 때는 체력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장시간 쓸 수 없다는 묘사도 있다.[* 일례로, 모래바다에서는 사이미아를 쓰지 않으면 모든 것이 가라앉기 때문에 사이미아로 배를 띄우고 이동해야 하는데, 그 때마다 전력질주 엇비슷하게 체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는 한도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쓸 수 있는 것은 제국인들과 진흙고래의 사람들뿐인 듯하다. * '''아우라'''(염문) '인'들이 사이미아를 사용할 때 피부와 머리에 나타나는 문양. 이 문양의 면적이 커질 수록 능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 '''수장''' 진흙고래의 지도자. 진흙고래인들의 정신적인 상징이 되고, 축복할 일이 생길 때마다 손수 만든 장식품을 전해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수장이 만든 물건은 행운을 불러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 실상은 정신적인 상징 외에는 실권이 없어 모든 결정은 장로회의 의견에 따라야만 하는 위치다. 또한, 수장이 되는 자는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규칙에 따라 부모 형제와의 연도 전부 끊고, 결혼도 하지 않아야 하는 제약이 생긴다. * '''장로회''' 진흙고래 장로들의 모임. 실질적으로 진흙고래를 다스리는 자들이며, 숨겨진 진흙고래의 비밀을 알고 있다. '무인'인 사람이 61세가 되면 자동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 '''자경단''' 장로회에서 무력을 담당하는 세력. 진흙고래의 치안을 담당한다. 이 때문에 단원들은 '인'들 중에서도 사이미아를 잘 다루면서 무력이 강한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가 500명 남짓인 곳인데 어째 수십명이나 존재한다. * '''몸속''' 진흙고래의 지하구역. 이 구역에서는 사이미아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죄를 지은 '인'들을 일정기간 유폐시키는 장소로 쓰인다.[* 인들은 수명이 짧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며칠 동안 자유를 속박당하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처분에 속한다고 한다.] * '''제국''' 진흙고래 사람들의 본국. 카사루티리오의 비를 겪은 것을 계기로 인간의 감정을 갈등을 유발하는 불필요한 악으로 여기는 신앙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유한 이름을 일절 쓰지 않고, 대신 코드번호나 동물의 이름을 통칭으로 사용하며, 제국 출신 인물들의 이름은 대부분 이렇게 불리우던 명칭들이 그대로 굳어진 것이다. 국가 이름도 따로 없이 제국으로만 불린다. 또한, 누스에게 감정을 줄 수 있는 자와 줄 수 없는 자들을 구분하여 신분의 차이를 두고 [[차별]]한다. 카사루티리오의 비 이후 생긴 누스를 숭배하는 신앙을 통치의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누스를 이용해 인간의 감정을 먹고 동력을 만들어 내는 전함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진흙고래의 사람들을 감정에 이끌려 사는 야만인(죄인)들로 규정하고 멸망시키려 한다. * '''아파토이아''' 제국에서 감정이 없게끔 만든 인간. 진흙고래 사람들과 달리 피부색이 어둡다. 이들은 누스에게 감정을 제공하여 감정 통제를 받아 적으로 규정한 자들에게 일말의 자비를 베풀지 않는 병사로 키워진다. * '''시데라시아 연합왕국''' 제국의 최대 적국으로, 원작 5권/애니 10화부터 등장한 로하리토 일행의 고향. 푸른 모래시계 문장을 사용한다. 명칭답게 여러 공작들이 다스리는 자치령들이 합쳐진 연합왕국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과학기술력이 발달해 있으며, 이를 이용해 누스 없이도 모래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만들어냈다. 제국 측에서는 이들이 파레나를 발견하면 제국의 중요한 누스를 빼앗기는 꼴이 되기 때문에 제국이 진흙고래를 말살시키려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원작 5권/애니 11화에서 전말이 밝혀지는데, 제국 측에서 굳이 작중 시점에서 진흙고래(파레나)를 섬멸하려 했던 진짜 이유는, 오르카가 황제에게 감정을 통제하지 않는 진흙고래인(죄인)들을 제국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섬멸하여, 이를 본보기로 국민들의 감정 통제 강화와 누스 안스포로스의 순례를 완벽히 하기 위함을 명분으로 주장한 것이었다.] * '''누스'''(혼형) '진흙고래'와 제국군의 모든 전함들의 중추 생명체. 하늘에서 날아온다고 전해지며, '신의 몸'의 일부라고 한다. 이 생명체는 사이미아를 사용하는 '인'들의 감정을 양분으로 삼아 먹어치운다.[* 예외로 '진흙고래(파레나)'의 누스는 감정을 먹지 않고, 대신 '''생명'''을 먹는다. 이 때문에 진흙고래의 '인'들이 단명하는 것이며, 93년 전 제국에서 파레나의 사람들에게 내린 진정한 벌은 이것이었다.] 배의 태내구역(휴스테론)에 위치하며, 배를 관장하는 중추 시스템이기 때문에 파괴되면 배가 모래바다로 가라앉게 된다. 또한, 누스는 그 자체가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누스가 있는 태내구역은 신성한 구역으로 여겨 이곳에서는 살생을 벌이지 않는다고 한다. 누스에는 코드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이 중 제1의 누스이자 누스들의 근원은 안스로포스이다. * '''카사루티리오의 비''' 과거에 이루어진 세계의 정화. 당시의 세계는 마음은 사람을 썩게 하고, 지상은 재앙과 불의 아궁이로 변해버렸고, 속죄하지 않은 인간은 오만하기만 한 지옥이었다고 한다. 이에 하늘에서 신의 몸 일부인 '누스'를 지상에 강림시켜 감정을 통제하는 것으로 정화했다. * '''사사''' 사람의 감정을 원천으로 사람의 손끝 눈 머리끝에서 흘러나온다고 하는 모래이다. 제국의 고위층들이 두려워하는 종말이 바로 이 '사사'가 흘러넘쳐 세상을 덮어버리는 것이다. * '''데모나스'''(악령) '카사루티리오의 비'를 겪은 후 제국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누스의 힘을 통해 만든 병사.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누스'까지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기 때문에 이를 두려워한 제국의 선조들은 이들을 봉인했고 이는 하나의 이야기로 후세에 전해졌다.[* 데모나스는 누스 파레나로부터 태어나는 인간이다. 파레나가 먹은 인들의 목숨과 사람의 감정에서 흘러나오는 모래인 '사사'를 통해 만들어진다.] 평소에는 일반적인 '인'처럼 평범하게 사이미아를 사용하나, 데모나스로 각성하게 되면 사이미아와 아우라의 색이 검게 변하고 사이미아의 힘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게 된다. '인'과 '무인'의 필적하는 제3의 인류라는 개념을 오르카가 개념짓기도 한다. * '''전함''' 제국군에서 개발한 누스를 동력으로 하는 전함. 누스의 존재 자체가 귀중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8척밖에 없다고 한다. 원작 4권/애니메이션 9화가 진행된 시점에서 전함 스키로스가 소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